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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소재산업의 최근 동향과 전망(2008년 07월호)
 
 
월간 기계기술기자 | 2008.07.01 | 2008년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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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소재산업은 업종별 또는 분야별로 구분되는 일반적인 산업과는 달리 제품의 기능에 따라 분류기준이 적용되며 그 범위가 매우 넓고 다양한 산업분야에 분포되어 있다.
  부품·소재산업을 일반적으로 정의하면 ‘완제품을 구성하고 있거나 특정한 부분에 쓰이는 일정한 형태의 물품으로서, 독립적인 기능을 갖지 못하고 다른 제품 과의 결합을 통해서만 완전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부품과 소재를 생산하는 활동’이라 할 수 있으며, 부품·소재 관련 산업의 발전기반 조성과 부품·소재전 문기업의 육성을 위해 제정된 「부품·소재전문기업 등의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통하여 부품·소재에 대한 정의를 구체적으로 내리고 있다.
1. 부품·소재산업의 개요
부품·소재산업은 업종별 또는 분야별로 구분되는 일반적인 산업과는 달리 제품의 기능에 따라 분류기준이 적용되며 그 범위가 매우 넓고 다양한 산업분야에 분포되어 있다.
  부품·소재산업을 일반적으로 정의하면 ‘완제품을 구성하고 있거나 특정한 부분에 쓰이는 일정한 형태의 물품으로서, 독립적인 기능을 갖지 못하고 다른 제품 과의 결합을 통해서만 완전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부품과 소재를 생산하는 활동’이라 할 수 있으며, 부품·소재 관련 산업의 발전기반 조성과 부품·소재전 문기업의 육성을 위해 제정된 「부품·소재전문기업 등의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통하여 부품·소재에 대한 정의를 구체적으로 내리고 있다.
  부품·소재는 그 자체로서 최종 소비자에게 효용 및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완제품에 중간재나 소재로 투입되어 기능을 하며, 그 수요가 완제품에 대한 수요에서 유발된다는 점에서 완제품산업에 대한 종속 성을 가진다. 또한 부품·소재의 경쟁력은 완제품의 경쟁력을 결정하며, 새로운 완제품을 출시하기 위해서는 이를 구성할 새로운 부품·소재의 개발이 필요하기 때문에 완제품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부품·소재 산업이 발달해야 하며 연관구조가 제대로 형성되지 못하면 경제성장에 저해가 될 수 있다. 따라서 부품·소 재산업은 완제품산업에 종속되어 있으며, 완제품산업 과의 연관효과가 매우 높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부품·소재의 기술개발은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생산하고 있는 완제품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기 때문에 기술개발의 파급효과가 크다는 특징을 가진다.
 즉 기술개발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사회적 효용이 부품 ·소재를 직접 개발한 기업이 얻게 되는 사적인 효용 보다 큰 경우가 많다.
2. 부품·소재산업의 국내외 동향 및 전망
가. 부품·소재산업의 대외환경 변화
 1) 부품·소재의 신흥시장 부상
 세계의 공장으로 불리는 중국의 성장이 급격하게 이루어지며 인력난 심화 및 인건비 상승, 위안화 절상 등에 따라 부품·소재 수출기지로서 중국의 매력이 약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완제품을 생산하는 거대 다국적 기업들은 ‘China+1’ 전략을 본격화 하며 경쟁사에 비해 가격 경쟁력 우위를 유지하려는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다국적 기업들의 중국투자 위험 분산을 위한 ‘보완’ 투자처로 인도와 베트남이 각광을 받기 시작하며 ’06년 인도의 FDI(외국인투자) 유입액(Flow 기준)은 110억 달러를 기록하며 ’05년 55억 달러에 비해 두 배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나, 對중국 FDI는 ’04년 이후 보합 또는 하락세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Financial Times, 2006.12.28)
 2) 모듈화의 심화
 단품을 기능 단위로 통합한 모듈부품이 증가하면서 핵심부품의 중요성이 점차 증대되고 있다.
  IT 산업에서 본격화된 모듈화는 자동차, 조선 등 다른 제조업으로 확산되는 추세이며 모듈화로 생산과정의 효율 개선뿐만 아니라 다양해지는 고객 요구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가능케 해 주고 있다.
  모듈화의 진전은 제조원가에서 부품이 차지하는 비중을 높이고 최종 제품 성능에 대한 부품의 영향력을 증대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디자인 규칙을 주도하는 기업의 위상을 강화시키고 있다. 인텔 (Intel), 보쉬(Bosch) 등 모듈화의 디자인 규칙을 주도 하는 기업은 시장을 주도하며 높은 이익을 달성하고 있다.
 3) 융복합화의 가속화
 기술, 산업간 융복합화가 진전되면서 신개념의 부품·소재가 개발되고 신시장이 창출되고 있다. 향후 부품·소재 산업기술은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전통 산업과 BT, NT 등 신기술의 선택적 융합을 통하여 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래기술혁명을 주도할 분야로 IT 융합기술시장은 ’05년 277억불에서 ’10년 928억불로 급속히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4) 오프쇼어링(Offshoring)의 확산
 최근 해외 자회사 또는 다른 기업으로부터 부품·소 재를 구입하는 오프쇼어링 현상이 심화되어 가고 있다. 중국 등의 부상으로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면서 선진기업을 중심으로 원가절감을 위한 글로벌 부품조달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에 기업의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는 추세이다. 최근 자동차산업 등을 중심으로 미국 완성차의 가격 및 품질경쟁력이 약화되자 품질이 우수하고 가격경쟁력이 높은 아시아로 구매시장을 전환하고 있다. GM의 경우도 ’06년에 연간 850억 달러의 부품재료비용 중 20억 달러 절감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범세계적 조달능력 강화를 위하여 Global Creativity Team을 별도로 조직하여 글로벌소싱을 통한 원가절감에 많은 노력을 투입하고 있다.
 5) 부품·소재 기업의 글로벌 M&A확대와 산업판도 변화
 글로벌 과점체제 구축을 위한 선두기업 간 M&A 경쟁이 지속되고 있다. 거대기업이 M&A를 통한 덩치 키우기 경쟁에 돌입하고 이러한 조류에 따라 각 산업에서 과점화가 진척되고 있다. 철강, 정유, 제약 등의 특정산업에서 규모 1위를 점유하고 있는 기업은 대부분 거대 M&A를 통해 기업규모 1위로 등극하였다. 마쓰시다, 히타치, 도시바 3社간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LCD 부품분야의 최강자로 부상한 경우와 보쉬와 젝셀社 간 M&A를 통해 자동차 부품분야의 최강자로 등극한 경우 등은 좋은 예라 할 수 있겠다. M&A를 통해 핵심기술특허표준의 블록화 및 규모의 경제 향유하고자 하는 추세는 앞으로 지속될 전망이다.
 6) 소재의 중요성 부각
 새로운 성장 동력인 소재 산업의 중요성은 세계적으로 부각되고 있는 추세이다. 선진국들은 기술혁신체제 선진화와 기술이전 활성화를 통한 기술혁신 확산, 기초기술 및 원천기술 확보에 국가적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
  ‘핵심 소재기술 개발을 통한 산업 경쟁력 확보’라는 소리 없는 전쟁에서의 승자만이 세계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10년’이라는 불황에서의 탈출 배경에는 전자재료 왕국을 떠받치는 막강 디지털 소재기업의 활약이 존재하고 있었다는 점은 소재산업의 육성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하는 우리에게 간과할 수없는 시사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나. 국내 부품·소재산업 동향
 1) 부품·소재산업 현황
 우리나라 부품·소재산업은 2006년 현재 전체 제조업 생산액의 42.7%, 종사자의 47.3%이상을 점유함으 로써 우리 산업의 근간을 이루며 국내 제조업 성장을 견인하는 중추 산업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따라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양극화의 해소와 동북아 경제의 산업구조 재편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산업으로 향후 부품·소재기업과 수요대기업간 상생협력강 화와 한일 FTA에 대비하고 중국경제의 급부상에 대응하기위하여 지속적인 육성전략 수립이 필요하다.
 2) 부품·소재산업 육성정책 동향
 우리나라 산업정책은 1980년대 중반까지 최종완제품 수출 위주의 육성전략에 치중하였으며 본격적인 부품·소재육성 정책은 1980년대 중반 이후부터 추진되기 시작하였다.
  2000년 이후 정부는 단순 수입대체에서 벗어나 시장 주도의 경쟁·효율 중심의 육성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2001년 「부품·소재전문기업 등의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제 정을 통한 제도정비와 아울러, 기술개발지원, 신뢰성향상 및 보험 등의 정책수단을 다양화함으 로써 기술개발단계에서 시장진입 까지 부품·소재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종합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수급기업을 중심으로 구성된 위원회를 조직하여 기술수요조사 및 품목을 선정함으 로써 기업들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2000년부터 2006년까지 1.8조원의 자금지원을 통해 핵심부품 ·소재의 기술개발을 지원하였으며, 연구개발성공비 율은 약 78.6%에 달한다. 또한 18개 신뢰성 평가센터에 인프라 구축 및 신뢰성 인증을 실시하고 동시에 신뢰성 보험도 병행추진하여 간접적인 시장진입을 유도 하였다.
  부품·소재기술융합화에 따른 통합지원체계구축을 위해 19개 연구기관 공동으로 ‘ 부품·소재통합연구단’을 설립하여 정부출연 연구기관의 전문인력과 장비를 부품·소재기업 현장에 파견하여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기술지원을 실시하였다. 이러한 기술지원은 2006년까지 민간정부 공동으로 2,560 억원의 자금이 지원되었으며, 선진기술이전 33건, 매출유발효과 7.08배, 기업의 기술자립도 16.38% 향상 등의 성과를 얻었다.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2000년 이후의 부품· 소재산업육성정책은 원천기술을 보유한 전문기업 육성에는 크게 기여하지 못했다. 시제품 제작 중심의 융자지원정책은 자체기술 확보보다는 외국기술의 도입을 확대시켰고, 개발이 시급한 품목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시장규모가 미흡한 품목은 개발을 포기하는 사례 등 부품·소재산업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근본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원천기술 확보에는 다소 미흡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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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부품·소재산업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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